[컨콜] LG엔솔 "올해 회사채 발행 계획, 정책 자금 조달도"

권준호 2024. 1. 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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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열린 지난해 실적 설명회에서 "지난해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약 10조9000억원의 신규 케파(생산능력) 증설을 집행했다"며 "올해 집행 금액도 이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차입은 지난해 발행한 원화 및 외화 회사채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확보한 장기 저리 차입금과 같은 정책 자금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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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충북 청주 오창 에너지플랜트. LG에너지솔루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열린 지난해 실적 설명회에서 "지난해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약 10조9000억원의 신규 케파(생산능력) 증설을 집행했다"며 "올해 집행 금액도 이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금 조달 계획의 경우, 매년 매출 성장을 통해 창출되는 이익을 투자 재원으로 우선 활용할 계획이고 이후 외부 차입을 적절히 활용해서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외부 차입은 지난해 발행한 원화 및 외화 회사채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확보한 장기 저리 차입금과 같은 정책 자금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에너지부와 지난 2022년 12월 13일 차입 한도 25억달러(약 3조2700억원)의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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