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최대주주 변경, 신용도 영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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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변경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신용도에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윤소정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되고 지배구조가 안정화될 경우 경영안정성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이라면서도 "다만 최대주주가 변경되더라도 계열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은 반영하기 어려워 단기적으로 즉각적인 신용도 변화는 없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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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대주주 변경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신용도에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윤소정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되고 지배구조가 안정화될 경우 경영안정성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이라면서도 "다만 최대주주가 변경되더라도 계열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은 반영하기 어려워 단기적으로 즉각적인 신용도 변화는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원주체를 통합적 계열집단으로 보아 LS 그룹 전체로 확대하더라도 LS그룹 내 주력계열사인 엘에스일렉트릭, 엘에스스엠엔엠 등과 이베스트투자증권 간 경제성 및 사업통합의 정도가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계열 유사시 지원 가능성을 반영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LS네트웍스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지분 60.98%를 지엔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로부터 인수하는 계획에 대해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음을 알렸다.
그는 "다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온라인 위탁매매 기반 투자중개부문과 부동산금융 주선 및 중개 등 IB부문 중심의 중소형 증권사"라며 "동사의 자본적정성은 양호한 편이나, 비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되면서 영업순수익 규모가 위축된 가운데 부동산PF 관련 사모사채 부실화 충당금 등에 따른 손실 부담이 내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열 편입 이후 사업전략 변화, 계열과의 영업적 시너지 여부, 계열의 재무지원 등 사업 및 재무구조 변화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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