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이틀 연속 PGA서 상위권…임성재는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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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을 향해 이틀 연속 내달렸다.
김성현은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전날 남코스에서 1오버파를 쳤던 임성재는 북코스에서 3타를 줄였으나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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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을 향해 이틀 연속 내달렸다.
김성현은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선두 슈테판 예거(독일·12언더파 132타)와는 5타 차다.
전날 난도 높은 남코스(파72)에서 3언더파를 쳤던 김성현은 북코스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상대적으로 난도가 낮은 북코스에서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이틀 연속 언더파 스코어로 상위권 성적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는 1, 2라운드를 남코스와 북코스를 번갈아 경기해 컷 탈락자를 가린 뒤 남코스에서 남은 3, 4라운드 경기를 소화한다.
김성현은 앞서 출전한 소니오픈에서 공동 30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컷 탈락했지만 세 번째 출전 대회 만에 톱10 진입의 기회를 잡았다. 이 대회에 출전한 3명의 한국 선수 중 김성현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전날 남코스에서 1오버파를 쳤던 임성재는 북코스에서 3타를 줄였으나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컷 탈락했다. 임성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올랐지만 올해 컷 탈락 기준인 3언더파에 불과 1타가 부족한 성적으로 일찍 짐을 쌌다. 이경훈도 남코스에서 3타를 잃어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PGA투어 우승 경험이 없는 예거는 북코스에서 경기해 이글 1개, 버디 7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아 8타나 줄이며 단독 선두를 꿰찼다.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11언더파 133타)가 1타 차 2위로 추격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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