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찔끔 회복…'83→83.1' 2주 연속 상승

김동규 기자 2024. 1. 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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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주 연속 상승하면서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4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3.1로 전주(83.0)보다 소폭 상승했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87.1로 전주(87.2)보다 0.1p 내려 2주 연속 상승을 마치고 하락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같은 기간 93.6으로 전주(93.3)보다 0.3p 오르며 상승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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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매매수급지수는 하락…전세수급지수 93.6으로 상승전환
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 2024.1.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주 연속 상승하면서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4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3.1로 전주(83.0)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는 2주 연속 상승이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권역별로 보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은 같은 기간 85.4에서 86.8로 전주 대비 1.4p 올랐다. 마포·서대문구가 속한 서북권도(84.9→85.7) 0.8p 올랐다.

반면 영등포·양천구가 있는 서남권은(83.9→83.7) 0.2p 내렸다. 종로·용산구 등이 있는 도심권도(88.0→87.5) 0.5p 내렸다.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속한 동북권 지수는 78.8에서 78.2로 0.6p 내렸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87.1로 전주(87.2)보다 0.1p 내려 2주 연속 상승을 마치고 하락전환했다. 수도권(86.2→86.1)은 0.1p 하락했고, 지방(88.1→88.1)은 동일했다.

전세를 찾는 수요는 서울은 상승전환했고, 수도권과 지방은 내렸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같은 기간 93.6으로 전주(93.3)보다 0.3p 오르며 상승전환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2.2로 동일했다. 수도권(92.8→93.1)은 올랐고, 지방(91.5→91.5)은 동일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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