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논산사회복지협의회 행정사무조사

정종윤 2024. 1. 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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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의회가 이사진을 전원 해촉한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논산시의회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조사특위)를 구성해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회에서 연임 의결한 이사·감사 등에 대한 협의회장의 이사진 전원 해촉과 관련한 의혹들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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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본회의서 행정사무조사 의결안 처리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논산시의회가 이사진을 전원 해촉한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논산시의회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조사특위)를 구성해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회에서 연임 의결한 이사·감사 등에 대한 협의회장의 이사진 전원 해촉과 관련한 의혹들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시의회는 다음달 2일 개회하는 2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서승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의결하고 이상구·민병춘·조배식·장진호·김종욱·이태모·윤금숙 의원 등 7인으로 조사특위를 구성한다.

논산시의회 전경 [사진=논산시의회]

조사특위는 집행부에게 서류제출, 관계자 출석 증언과 의견진술 요구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원 논산시의장은 “이사회 의결로 적법하게 연임이 된 논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와 감사 등 전원이 해촉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그 과정에서 부적절한 개입이 작용했는지 석연치 않은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정확히 조사해 문제점에 대한 시정요구·대안제시 등을 강구할 것이고 조사 결과 위법사항 확인 시 사법당국에 수사도 의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논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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