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통산 175SV’ 데이빗 로버트슨 영입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1. 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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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챔피언 텍사스 레인저스가 불펜을 보강한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6일(한국시간) 레인저스가 우완 데이빗 로버트슨(38)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11년 올스타에 선정됐고 2009년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텍사스는 아롤디스 채프먼, 윌 스미스가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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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챔피언 텍사스 레인저스가 불펜을 보강한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6일(한국시간) 레인저스가 우완 데이빗 로버트슨(38)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에 1100만에서 12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 테스트 등 세부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데이빗 로버트슨이 텍사스와 계약한다. 사진= MK스포츠 DB
로버트슨은 메이저리그에서 15시즌을 뛴 검증된 베테랑이다. 통산 175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793경기에서 63승 42패 175세이브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했다.

2011년 올스타에 선정됐고 2009년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2019시즌 7경기 등판에 그쳤고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이대로 커리어가 끝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2021년 도쿄올림픽 미국 대표로 출전하며 건재를 과시했고 다시 빅리그로 돌아왔다.

지난 두 시즌은 연달아 시즌 도중 팀을 바꿨다. 베테랑 불펜의 숙명이다.

2023시즌에는 뉴욕 메츠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62경기 등판, 65 1/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03 기록했다. WHIP는 1.194, 9이닝당 1.0피홈런 3.4볼넷 10.7탈삼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텍사스는 아롤디스 채프먼, 윌 스미스가 팀을 떠났다.

마무리 호세 르클럭에 이어 조시 스보즈, 코디 브래드포드, 커비 예이츠 등의 불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로버트슨은 여기에 경험을 더할 예정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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