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에 서울살이? 놓칠 수 없죠”…2030 몰린 ‘뉴홈’ 사전청약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4. 1. 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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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의 2023년 마지막 사전청약 물량이 신청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신청자의 대다수는 역시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오후 뉴홈 2023년 제4차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뉴홈은 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해 공공주택 50만호를 공급하는 정책으로 지난해 3차례 사전청약에 이어 4차에서도 신청자의 75% 이상을 20~30대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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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차 사전청약 마감
평균 경쟁률 19.6대1 기록
위례 65.1대1·창릉 40.1대1
신청자 75% 이상 20~30대
청년과 서민층을 위한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안내관. [사진=매경DB]
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의 2023년 마지막 사전청약 물량이 신청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신청자의 대다수는 역시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오후 뉴홈 2023년 제4차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 위례, 서울 대방, 고양 창릉 등이며 총 4700가구를 모집한다. 여기에 총 9만3000여 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19.6대 1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위례 65.1대 1, 고양 창릉(나눔형) 40.1대 1, 서울 마곡 30.7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위례 59㎡ 일반공급 159.8대 1, 서울 대방 84㎡ 일반공급 76.2대 1, 서울 마곡 59㎡ 일반공급 66.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형별로는 나눔형 24.8대 1, 선택형 9.2대 1, 일반형 26.2대 1을 기록해 일반형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별공급 유형 중에서는 청년 특공이 41.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뉴홈은 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해 공공주택 50만호를 공급하는 정책으로 지난해 3차례 사전청약에 이어 4차에서도 신청자의 75% 이상을 20~30대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자 연령대별 비율은 20대 22.7%, 30대 54%, 40대 13.7%, 50대 이상 9.5%였다.

당첨자 발표일은 서울 위례와 서울 마곡이 오는 31일, 서울 대방은 3월 13일, 남양주 왕숙2·고양 창릉(나눔형)·수원 당수2는 3월 20일이다. 부천 대장·고양 창릉(선택형)·화성 동탄2는 3월 22일에 발표한다. 정부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소득과 자산 등 자격 요건을 추가로 심사한 뒤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 마곡과 위례는 서울주택도시공사(i-sh.co.kr), 나머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뉴홈.kr)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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