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 이준영, 소름돋는 '빌런'은 잊어라…마동석 파트너로 '완벽 변신'

장진리 기자 2024. 1. 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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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영이 빌런을 벗고 마동석과 돌아온다.

이준영은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황야'에서 남산(마동석)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파트너 최지완으로 또 한 번의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소름 돋는 빌런 캐릭터로 '열일'을 이어온 이준영은 '황야'에서는 악역의 그림자를 벗고 변신한다.

이준영의 이름을 알린 빌런이 아닌 파트너로서 위험에 빠진 수나를 구하기 위해 '황야'의 빌런 양기수(이희준)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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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야' 이준영.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준영이 빌런을 벗고 마동석과 돌아온다.

이준영은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황야'에서 남산(마동석)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파트너 최지완으로 또 한 번의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이준영은 넷플릭스 'D.P.', '마스크걸' 등에서 파격적인 악역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용감한 시민'에서는 학교 내 안하무인 절대 권력자 한수강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관객의 현실 분노를 유발했다.

소름 돋는 빌런 캐릭터로 '열일'을 이어온 이준영은 '황야'에서는 악역의 그림자를 벗고 변신한다.

'황야'에서는 어설픈 실력이지만 남산과 함께 사냥을 하고 수나(노정의)와 버스동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준영의 이름을 알린 빌런이 아닌 파트너로서 위험에 빠진 수나를 구하기 위해 '황야'의 빌런 양기수(이희준)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준영은 제작발표회를 통해 "'황야'를 통해 '순수함과 귀여움이 있다'는 것이 비칠 것 같아서 기대되고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준영은 '부암동 복수자들'을 시작으로 '이미테이션', '너의 밤이 되어줄게', '일당백집사', '모럴센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최근 빌런 캐릭터로 주목받은 그가 '황야'를 통해 보여줄 또 다른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이날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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