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의원, 정무수석 병문안 후 경찰에 피해자 진술 예정

이기범 기자 김예원 기자 2024. 1. 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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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습 사건으로 병원에 입원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해자 진술에 나선다.

26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배 의원은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병문안을 온 한오섭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과 면담 후 경찰에 피해자 진술을 할 예정이다.

배 의원은 피습 직후 머리에 출혈이 있는 상태에서 순천향대 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배 의원을 습격한 피의자 A군을 미성년자인 점과 현재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응급입원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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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배 의원이이 22년 7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의원모임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는 모습. (뉴스1 DB) 2022.7.11/뉴스1

피습 사건으로 병원에 입원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해자 진술에 나선다.

26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배 의원은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병문안을 온 한오섭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과 면담 후 경찰에 피해자 진술을 할 예정이다.

배 의원은 전날 오후 5시18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빌딩에서 A군으로부터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했다. 배 의원은 경호원 없이 개인 일정을 소화하던 도중 이 같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피습 직후 머리에 출혈이 있는 상태에서 순천향대 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배 의원을 습격한 피의자 A군을 미성년자인 점과 현재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응급입원 조치했다. 응급입원은 신경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사람 중 자신 또는 타인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있을 경우 정신의료기관에 강제입원시키는 제도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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