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예비 올케 미미 볼링 제안에 당혹 "안 좋아하는데..."('조선의 사랑꾼')

사진=TV조선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조선의 사랑꾼' 산다라박이 예비 올케 미미와 볼링에 도전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는 산다라박 남동생 천둥과 결혼을 앞둔 구구단 출신 미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미미는 "같이 활동적인 걸 하면 더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두 시누이 산다라박, 박두라미와 함께 볼링에 나선다. 하지만 산다라박은 "별로 안 좋아한다. 몸 쓰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볼링은 5년에 한 번 친다"고 말한다.

이에 미미는 '동공 지진'을 일으켰고, 산다라박은 "제가 싫어하는 건 밖에 나가는 것, 활동적인 것, 운동하는 것"이라고 털어놓는다. 급기야 산다라박은 볼링을 시작하기도 전에 공이 무거운 듯 허벅지 위에 올리기도 했다.

결국 산다라박이 친 공이 마지막까지 '도랑'으로 떨어지자, 천둥은 "큰누나, 종이인형이다. 펄럭이면서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미미는 "약간 예상은 했는데 그렇게까지 힘들어 하실 줄은 몰랐다"며 몸둘 바를 몰랐다는 후문이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