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한양대·건양대, 2023학년도 논술·면접 고교과정 밖 출제 '시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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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건양대, 한양대 등 3개 대학이 지난해 대학별 고사에서 고교 교육 과정을 벗어난 문제를 내 교육당국의 시정 명령을 받았습니다.
2016학년도에 시작한 해당 평가는 대학별 고사 문항에 선행학습 유발 요소가 있는지 조사하는 제도로, 고교 교육 과정을 벗어난 수준의 문제가 출제됐는지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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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건양대, 한양대 등 3개 대학이 지난해 대학별 고사에서 고교 교육 과정을 벗어난 문제를 내 교육당국의 시정 명령을 받았습니다.
교육부는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해당 대학이 2023학년도 대학별 고사에서 공교육정상화법을 위반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2016학년도에 시작한 해당 평가는 대학별 고사 문항에 선행학습 유발 요소가 있는지 조사하는 제도로, 고교 교육 과정을 벗어난 수준의 문제가 출제됐는지 분석합니다.
2023학년도 대학별 고사를 실시한 58개 대학의 2천 67개 문항 가운데 논술·면접 6문항이 적발됐으며, 건양대 의학 계열 영어 1문항, 카이스트 자연 계열 수학 2문항과 과학 2문항, 한양대 상경 계열 수학 1문항 등 총 6문항이 고교 교육과정 범위 밖에서 출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년 연속 적발된 대학들은 학생 모집정지 등 불이익을 받게 되는데, 이번에 적발된 3개 대학 가운데 2년 연속 공교육정상화법을 위반한 대학은 없다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600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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