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200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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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설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를 상향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융자·보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인당 150만원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를 50만원 상향해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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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설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를 상향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융자·보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인당 150만원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를 50만원 상향해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구매한도가 올라간 지류형(종이)은 5%,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된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0%의 할인율이 각각 적용된다.
오는 29일부터 2월12일까지는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390여곳이 참여하는 '온라인 특별전'이 진행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1조8000억원의 융자·보증을 공급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판매대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1조4000억원의 매출채권보험도 인수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보험계약자)이 거래처(구매기업)에 물품·용역을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비은행권에서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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