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C, 지동원 영입으로 공격진 보강

허종호 기자 2024. 1. 26.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FC가 공격수 지동원을 영입했다.

수원 FC는 26일 오전 국가대표 출신 지동원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수원 FC는 "유럽 무대와 국가대표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지동원이 합류하면서 새롭게 출범한 '김은중호'의 정신적인 부분과 경기적인 부분이 모두 한 단계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동원은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는 수원 FC에 와서 기쁘다"며 "2024시즌 좋은 팀 성적을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 FC에 입단한 지동원. 수원 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FC가 공격수 지동원을 영입했다.

수원 FC는 26일 오전 국가대표 출신 지동원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수원 FC는 "유럽 무대와 국가대표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지동원이 합류하면서 새롭게 출범한 ‘김은중호’의 정신적인 부분과 경기적인 부분이 모두 한 단계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동원은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는 수원 FC에 와서 기쁘다"며 "2024시즌 좋은 팀 성적을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동원은 2010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데뷔, 선덜랜드(잉글랜드)와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 다름슈타트, 브라운슈바이크(이상 독일) 등에서 활동한 후 2021년 7월 FC 서울을 통해 K리그로 돌아온 베테랑 공격수다. 지동원은 그러나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린 탓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에서 25경기에 출전해 2득점과 2도움을 남기는 데 머물렀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에 55차례 출전해 11골을 남겼다.

허종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