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내 장례식장 6곳과 무연고자 공영장례 지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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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6개 장례식장과 '공영장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 대상 장례식장은 다보스병원 장례문화센터, 용인서울병원 장례문화센터, 용인시민장례문화원, 용인제일메디병원 장례식장, 기흥장례식장, 쉴낙원 경기장례식장 등이다.
협약에 따라 장례식장은 무연고자 장례 시 입관과 봉안, 추모 의식 등 장례 전반을 담당하고, 시는 장례 진행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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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6개 장례식장과 '공영장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 대상 장례식장은 다보스병원 장례문화센터, 용인서울병원 장례문화센터, 용인시민장례문화원, 용인제일메디병원 장례식장, 기흥장례식장, 쉴낙원 경기장례식장 등이다.
협약에 따라 장례식장은 무연고자 장례 시 입관과 봉안, 추모 의식 등 장례 전반을 담당하고, 시는 장례 진행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공영장례 지원사업을 통해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빈소 마련과 추모 의식을 돕기 위해 최대 160만원의 장례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2건의 무연고자 공영 장례를 지원한 바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시신 인수를 거부해 장례를 제대로 치를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간혹 발생한다"며 "이런 경우 고인의 마지막이 쓸쓸하지 않게 협약 대상 장례식장과 함께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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