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텔 충격'에 국내 반도체 관련주 '와르르'[핫종목]
문혜원 기자 2024. 1. 26. 10:4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인텔이 발표한 차기 분기 가이던스(예상 전망치)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찬 바람이 불고 있다.
26일 오전 10시28분 제주반도체(080220)는 전날 대비 2800원(8.24%) 하락한 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큐알티(405100)(-7.07%) 아이엠티(451220)(-6.64%) 태성(323280)(-6.17%) 레이저쎌(412350)(-5.98%) 등이 줄줄이 내림세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은 장 마감 직후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전망을 제시했다.
인텔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22~132억달러, 주당순이익 13센트를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142억 달러, 34센트)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이에 인텔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0% 하락하는 등 급락했다.
문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인텔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적이 아니라 제품 로드맵"이라며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며 주가 급락을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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