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4차 조사…“거부 의사 없었다” 기존 입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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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 씨가 세 번째 조사 이후 열흘 만에 경찰에 비공개 출석해 4차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25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황 씨를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황 씨는 영상을 찍은 것을 인정하면서도 상대가 명확하게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아 불법은 아니라는 기존 주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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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 씨가 세 번째 조사 이후 열흘 만에 경찰에 비공개 출석해 4차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25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황 씨를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황 씨는 영상을 찍은 것을 인정하면서도 상대가 명확하게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아 불법은 아니라는 기존 주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최근 황 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황 씨의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2대를 추가 압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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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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