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0년'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 수원FC에 새 둥지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4. 1. 26.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이 수원FC에 둥지를 튼다.

수원FC는 26일 "유럽 무대와 국가대표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울과 계약이 끝난 상태에서 수원FC가 지동원을 데려왔다.

수원FC는 "유럽 무대와 국가대표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지동원의 합류로 '김은중호'의 정신적인 부분과 경기적인 부분 모두 한 단계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동원. 수원FC 제공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이 수원FC에 둥지를 튼다.

수원FC는 26일 "유럽 무대와 국가대표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동원은 2010년 전남 드래곤즈(승강제 이전)에서 데뷔했다. 2011년 7월 잉글른대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이적과 함께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다름슈타트(2부), 마인츠,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2부)를 거쳤다.

이후 2021년 7월 FC서울로 이적하며 K리그로 돌아왔다. 다만 부상 등으로 서울에서의 2년 반 동안 25경기 출전에 그쳤다.

A매치에서는 55경기 11골을 기록했다.

서울과 계약이 끝난 상태에서 수원FC가 지동원을 데려왔다. 수원FC는 "유럽 무대와 국가대표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지동원의 합류로 '김은중호'의 정신적인 부분과 경기적인 부분 모두 한 단계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동원은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는 수원FC에 와서 기쁘다. 2024시즌 좋은 팀 성적을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