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전 7연패 탈출 '유칼', "우리 팀원들 사랑한다"

김용우 2024. 1. 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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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유칼' 손우현(사진=LPL)
3년 만에 리닝 게이밍(LNG)을 꺾은 썬더 토크 게이밍(TT) '유칼' 손우현이 팀원과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TT는 25일 오후 중국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2024 LPL 스프링 1주 차 경기서 LNG에 2대1로 승리했다. TT가 LNG에 승리한 건 지난 2020년 LPL 스프링(2대0 승) 이후 처음.

이후 LNG를 상대로 7연패를 당했던 TT는 3년 만에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이날 손우현은 아지르와 트리스타나로 '스카웃' 이예찬의 오리아나와 니코를 압도했고 1세트서는 아지르(2킬 5어시스트)로 POG를 받았다.

손우현은 경기 후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우리 팀원들 모두 사랑한다"라며 "그리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당신이 있었기에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다. 스프링 시즌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상하이 홍차오에서 벌어진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팀 웨이보 게이밍과 레어 아톰과의 경기서는 웨이보 게이밍이 2대0으로 승리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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