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박찬호 비 FA 최고 연봉! 임기영 2.5억원, 윤영철 200% 인상 KIA 연봉 계약 완료

박연준 기자 2024. 1. 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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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비 FA 최고 연봉 등 KIA 타이거즈가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KIA는 25일 "2024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6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며 "재계약 한 가운데 인상된 선수는 24명이며, 동결 9명,삭감 13명이다"라고 밝혔다.

내야수 박찬호는 2억원에서 50% 오른 3억원에 재계약 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비 FA 재계약 대상자(외국인 선수 제외) 중 최고 연봉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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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의 주인공 KIA 박찬호가 9회초 2사 주자 만루에서 2타점 안타를 치고 1루 베이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박찬호 비 FA 최고 연봉 등 KIA 타이거즈가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KIA는 25일 "2024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6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며 "재계약 한 가운데 인상된 선수는 24명이며, 동결 9명,삭감 13명이다"라고 밝혔다.

투수 임기영은 1억5000만원에서 66.7% 오른 2억5000만원에 재계약 했다. 최지민은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233% 인상돼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23년 신인 윤영철도 3000만원에서 200% 오른 9000만원에 재계약 했다.

내야수 박찬호는 2억원에서 50% 오른 3억원에 재계약 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비 FA 재계약 대상자(외국인 선수 제외) 중 최고 연봉자가 됐다. 김도영은 5000만원에서 100% 오른 1억원에, 변우혁은 3500만원에서 2500만원(71.4%) 오른 6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외야수 이우성은 5500만원에서 136% 오른 1억3000만원에 사인했고, 포수 한준수는 3100만원에서 1900만원(61.3%) 오른 5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이우성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게 됐고, 김도영과 최지민은 데뷔 3년차에 억대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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