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장관, 이승만 유족에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 직접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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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이승만 전 대통령 유족에게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를 수여한다.
26일 국가보훈부는 이날 오후 4시 강 장관이 서울 종로구 이화장을 찾아 이 전 대통령의 유족인 조혜자 씨(며느리)와 이병구 씨(손자)에게 선정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올해부터 독립운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유족에게 선정패를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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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가보훈부는 이날 오후 4시 강 장관이 서울 종로구 이화장을 찾아 이 전 대통령의 유족인 조혜자 씨(며느리)와 이병구 씨(손자)에게 선정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선정패 전달에는 유족과 함께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화장은 이 전 대통령이 생전 거주했던 공간으로, 초대 내각 구상했던 별채(조각당)와 본채 등이 문화재(사적 제497호)로 지정됐다. 강 장관은 선정패 전달 후 이화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보훈부가 1992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을 시작한 이래 464번째로 선정된 인물이다. 이외에 여성 독립운동가, 광복군 부부, 아일랜드 선교사 등 38명이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보훈부는 “이 전 대통령은 배재학당 재학 시절부터 광복에 이르기까지 약 50년간 민족의 독립역량을 축적하는 실력양성운동과 열강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통해 독립을 이루려는 외교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고 이 전 대통령의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보훈부는 올해부터 독립운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유족에게 선정패를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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