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상암동에 '똑똑한 무인 도서관' 개관

정준영 2024. 1. 26.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상암동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입구에 설치한 '마포상암 스마트도서관'이 시범운영을 거쳐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상암동은 넓은 면적에도 도서관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며 "이에 상암동 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여러 아파트 단지의 중심부에 자리한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 무인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포상암 스마트도서관 무입대출반납기에서 책을 빌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상암동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입구에 설치한 '마포상암 스마트도서관'이 시범운영을 거쳐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24시간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상암동은 넓은 면적에도 도서관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며 "이에 상암동 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여러 아파트 단지의 중심부에 자리한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 무인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중심으로 약 510권의 도서가 비치됐다.

구는 주기적으로 신간과 인기도서 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마포구립도서관 회원증을 가진 정회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회원이 아니더라도 서울시민이라면 현장에서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회원증을 발급해 책을 빌릴 수 있다.

1인당 2권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대출 당일을 포함해 15일간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스마트도서관뿐 아니라 구립도서관이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사회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상암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박강수 구청장(2024.1.25)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