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 최대 5억원씩 지원

정윤덕 2024. 1. 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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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와 관련해 IBK기업은행이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물 피해복구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전날 피해복구 성금 3억원을 전달하기 위해 서천을 찾은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화재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과 상인들을 위로하며 개인 고객에게는 최대 3천만원씩의 긴급 생계안정자금도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1.0%포인트 감면해주겠다는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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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안정자금도 3천만원까지…서천군 "지방세 납부 6개월 연장"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원인 찾아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와 관련해 IBK기업은행이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물 피해복구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대출금리도 최대 1.5%포인트 감면된다.

전날 피해복구 성금 3억원을 전달하기 위해 서천을 찾은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화재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과 상인들을 위로하며 개인 고객에게는 최대 3천만원씩의 긴급 생계안정자금도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1.0%포인트 감면해주겠다는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한편 서천군은 피해 상인 등에게 고지된 등록면허세(면허분)나 체납액의 납부 기한을 6개월 연장해줄 방침이다.

군 세정팀(☎ 041-950-4065/4296)에 문의해 혜택 대상인지를 확인한 뒤 오는 29∼31일 피해지원 통합지원센터(먹거리동 2층)를 방문해 연장을 신청하면 된다.

서천 특화시장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8분께 큰불이 나 292개 점포 가운데 수산물동과 식당동, 일반동 내 점포 227개가 모두 탔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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