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유희관 볼에 맞으면? 느려서 안 아파” 디스(토밥좋아)

박수인 2024. 1. 26.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의 삼촌즈가 된 이대호가 먹방 능력은 물론 예능감까지 드러낸다.

1월 2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새로운 토밥즈 멤버가 된 이대호의 다양한 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회전 초밥집 레일 자리의 가장 앞쪽에 앉은 이대호는 레일이 돌아감과 동시에 초밥을 향해 손을 뻗는다.

명당 존에 앉은 이대호와 달리 꼬리 존에 앉은 박광재는 "맛있는 초밥 먹으려면 손을 저 앞까지 뻗어야 한다"라며 불만을 토로하는데.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캐스트 E채널 ‘토밥좋아’
티캐스트 E채널 ‘토밥좋아’

[뉴스엔 박수인 기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의 삼촌즈가 된 이대호가 먹방 능력은 물론 예능감까지 드러낸다.

1월 2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새로운 토밥즈 멤버가 된 이대호의 다양한 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제작진이 준비한 서울 역삼·대치 3味(미)를 순서대로 맛보던 멤버들은 두 번째 식사 장소 회전 초밥집에서 각자 접시로 타워를 세워 올리며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인다.

회전 초밥집 레일 자리의 가장 앞쪽에 앉은 이대호는 레일이 돌아감과 동시에 초밥을 향해 손을 뻗는다. 명당 존에 앉은 이대호와 달리 꼬리 존에 앉은 박광재는 "맛있는 초밥 먹으려면 손을 저 앞까지 뻗어야 한다"라며 불만을 토로하는데.

육식파였던 이대호마저 신선한 제철 회의 달큰한 맛에 빠져든다. 오징어 초밥 연속 두 접시를 먹은 뒤 다른 멤버들에게도 '강추'한다. 부산 사나이답게 회의 맛에 재빠르게 적응한다.

이대호는 "선수 시절에는 탈 날까 봐 날것(생선)을 잘 먹지 않았는데 오늘 회가 너무 맛있다. 달다"며 레일 위에 없는 메뉴까지 특별 주문하는 열정을 뽐낸다.

41번째 접시를 먹어치우는 히포 현주엽을 보며 "형님 정도 나이 되면 이제 입맛 없을 때 되지 않냐, 입맛도 없고 밥맛도 없고 하던데 형님은 다 있는 것 같다"며 겁 없는(?) 발언으로 현주엽을 녹다운 시킨다.

하지만 '먹력'으로는 아직 현주엽에게 모자란 이대호. 그는 "22번째 접시 넘어가면서부터는 배가 불러서 화나기 시작했다. 빈볼(몸에 맞는 공) 맞았을 때 그 기분이다"라며 남다른 입담을 뽐낸다.

이를 들은 '농구의 신' 현주엽은 "그러잖아도 궁금했다. 유희관 선수 볼에 맞으면 안 아프냐?"라고 질문했고 이대호는 "걔는 안 아프다. 빠른 거 맞다가 그거 맞으면 안 아프다"며 막간 야구 이야기로 재치 있는 입담도 놓치지 않는다. 27일 오후 5시 방송. (사진=티캐스트 E채널 '토밥좋아')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