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부사장 방한 “트레일블레이저·트랙스는 GM의 미래”

고성민 기자 2024. 1. 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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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존슨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이 지난 24일 방한해 한국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방문했다고 한국지엠이 26일 밝혔다.

한국지엠 부평공장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모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각각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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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존슨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이 지난 24일 방한해 한국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방문했다고 한국지엠이 26일 밝혔다.

한국지엠 부평공장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모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각각 생산 중이다. 지난해 트레일블레이저는 승용차 수출 1위,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승용차 수출 4위에 올랐다.

제럴드 존슨(왼쪽 세 번째)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이 지난 24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방문해 헥터 비자레알(왼쪽 첫 번째) GM 한국사업장 사장과 대화하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제공

존슨 부사장은 공장 설비를 둘러보고,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의 미래 성장전략에 중요한 역할 수행하고 있다”며 “뛰어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차질 없는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모든 한국팀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연간 50만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최대한 가동해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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