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류마티스 연구소 개소…3개 병원 류마티스내과 통합

김도현 기자 2024. 1. 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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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의료원은 산하 3개 병원 류마티스내과가 하나로 통합된 을지 류마티스연구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노원과 대전, 의정부에 각각 류마티스내과가 개설된 의료원은 지역 류마티스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던 중 치료와 함께 기관별로 지속된 연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3개 기관 의료진이 모두 참여하는 통합 류마티스연구소로 외연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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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의료원이 류마티스 내과를 통합해 류마티스연구소를 열었다.(사진=대전 을지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을지대의료원은 산하 3개 병원 류마티스내과가 하나로 통합된 을지 류마티스연구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노원과 대전, 의정부에 각각 류마티스내과가 개설된 의료원은 지역 류마티스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던 중 치료와 함께 기관별로 지속된 연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3개 기관 의료진이 모두 참여하는 통합 류마티스연구소로 외연을 확장했다.

연구소는 앞으로 여러 임상 특성과 교류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등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의 유전적 연구를 중점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또 류마티스질환 유전자 연구데이터 구축, 국내 류마티스 임상 빅데이터 분석, 류마티스 코호트 분석 등을 통해 체계적인 연구도 진행한다.

허진욱 류마티스연구소장은 “그동안 축적된 수많은 연구 성과와 임상 역량을 토대로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의 빠른 치료와 건강 회복을 위해 연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통합을 계기로 새로운 변화와 성과를 내는 연구소로 한층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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