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도로표지판 들이받은 경찰관 자수
신진욱 기자 2024. 1. 26. 10:21
현직 경찰관이 음주 운전을 하다가 도로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은 후 달아났다가 결국 자수했다.
고양경찰서는 경기북부지역 관내 경찰서 소속 A 경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 경감은 지난 25일 오후 8시께 고양특례시 덕양구 구룡사거리에서 음주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도로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전복된 차에서 빠져나와 현장을 이탈했던 A 경감은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그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치인 0.03% 이상인 상태로 차를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경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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