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청소년 마약' 서적 추천사 "편견은 치유와 변화의 길 막아서"

유은비 기자 2024. 1. 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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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청소년 마약 근절을 위한 책에 추천사를 남긴 사실이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오는 30일 발행 예정인 '청소년 마약에 관한 모든 질문'이라는 책에 추천사를 남겼다.

가수, 음악프로듀서, 저스피스 재단 설립 예정자로 소개된 지드래곤은 "편견은 치유와 변화의 길을 막아선다. 문제와 근본을 해결하려면, 법과 징벌이 아닌 예방과 교육을 통한 긍정으로 시작되어야 한다"라고 추천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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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 출처| 지드래곤 SNS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지드래곤이 청소년 마약 근절을 위한 책에 추천사를 남긴 사실이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오는 30일 발행 예정인 '청소년 마약에 관한 모든 질문'이라는 책에 추천사를 남겼다.

가수, 음악프로듀서, 저스피스 재단 설립 예정자로 소개된 지드래곤은 "편견은 치유와 변화의 길을 막아선다. 문제와 근본을 해결하려면, 법과 징벌이 아닌 예방과 교육을 통한 긍정으로 시작되어야 한다"라고 추천사를 시작했다.

그는 "위험을 경고하기에 앞서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본인과 주변에 어떠한 상처를 주는지 알려주고, 사랑으로 인도하는 것이 우리가 나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것을 우리 또한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마약의 위험성에 깊이 공감하며 치유에 집중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나는 음악으로 예방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 이 책 역시 널리 퍼져 시험처럼 느껴지는 하루의 끝에서 스스로 본인을 의심하지 않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적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25일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을 토대로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으나 수사 이후 불송치 결정을 받고 혐의를 벗었다.

이후 지드래곤은 마약 퇴치 등을 위한 저스피스 재단을 설립하고 3억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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