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배현진 피습에 "명백한 정치테러…특단의 대책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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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전날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과 관련해 당국이 특단의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26일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피습당했던 사건을 언급하며 "연초부터 이런 연이어 불행한 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 당국의 특단의 대책을 다시 촉구한다"며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형태와 폭력에 대해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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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전날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과 관련해 당국이 특단의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26일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배 의원이 또 정치적 테러를 당했다. 명백한 정치테러"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피습당했던 사건을 언급하며 "연초부터 이런 연이어 불행한 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 당국의 특단의 대책을 다시 촉구한다"며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형태와 폭력에 대해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혐오에 반대하는 국민과의 연대를 더 크게 넓혀가겠다"며 "배 의원의 쾌유를 빈다"고 했다.
전날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의 확대 시행을 2년 유예하는 개정안에 대해 여야 합의가 불발된 데에 대해서는 "중처법 논의를 지난 2년 간 허송세월해놓고 정부·여당이 어떤 책임 의식 없이 그저 유예만 해달라고 한다"고 했다.
이어 "최소한의 요건으로 산업안전보건청(산안청) 신설을 요구했는데, 마치 제가 임박해서 추가 조건을 요구한 것처럼 (여권에서)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건 매우 유감스럽다"고도 했다.
홍 원내대표는 "중처법 유예 내용이 나오자마자 제가 '3대 조건'을 요구하면서, 두 번째 조건으로 향후 2년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지원할 건지 구체적인 계획을 분기별로 가져오라고 했다. 그 핵심이 산안청 설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제라도 요구를 받거나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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