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86홈런' RYU 전 동료, 애리조나행 초읽기 "DH로 가장 부합하는 선수"

심혜진 기자 2024. 1. 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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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시절의 작 피더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작 피더슨이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로 갈 듯 하다.

26일(한국시각) 애리조나 리퍼블릭의 닉 피에코로에 따르면 피더슨과 애리조나 계약 합의가 임박했다.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ESPN 버스터 올니는 양측이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2014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피더슨은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다. 특히 2019년 36홈런을 때려내며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다저스에서 7시즌을 보낸 피더슨은 이후 시카고 컵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을 거쳤다.

10시즌 통산 1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7 186홈런 485타점 OPS 0.800을 기록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피더슨은 10년동안 강력한 타자였다. 총 186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면서 "특히 샌프란시스코에서 2022년까지 충분한 수익을 구단에게 제공했다. 23개의 홈런을 쳤고, 9.7%의 볼넷을 기록했다. 수비는 아쉬웠지만 공격력은 좋았다"고 평가했다.

애리조나와도 잘 맞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매체는 "마이크 헤이즌 애리조나 단장은 이번 겨울 지명타자를 보강하고 싶어했다. 피더슨은 헤이즌 단장이 원하는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선수다. 외야에서 조금 뛸 수 있고, 1루에서 잠깐 나섰다. 다만 수비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시절의 작 피더슨./게티이미지코리아
애틀랜타 시절의 작 피더슨./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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