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에 전 국민 온정 모은다

김소연 2024. 1. 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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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전 국민의 온정을 모은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음 달 16일까지 전 국민 성금 모금 운동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상가당 긴급 재해구호비 200만원을 지급하도록 전날 서천군에 총 5억6천400만원을 전달했다.

도 관계자는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천군 등과 협의해 최대한 빠르게 지원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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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게 타버린 서천특화시장 (서천=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2일 오후 11시 8분께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227개가 탔다. 불은 인명 피해 없이 9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수산물동과 식당동, 일반동 내 점포가 모두 소실됐다. 별관인 농산물동과 먹거리동 65개 점포까지는 번지지 않았다. 사진은 불이 난 서천특화시장 모습. 2024.1.23 swan@yna.co.kr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가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전 국민의 온정을 모은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음 달 16일까지 전 국민 성금 모금 운동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지방세와 공공요금 유예 및 감면 등 지원 대책도 검토 중이다.

지난 24일에는 상가당 긴급 재해구호비 200만원을 지급하도록 전날 서천군에 총 5억6천4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임시 상설시장을 개설한 뒤 소비자단체의 협조를 받아 판촉 행사를 하고, 시장 신축에도 신속하게 나선다.

도 관계자는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천군 등과 협의해 최대한 빠르게 지원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오후 11시 8분께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큰불이 나 292개 점포 가운데 수산물동과 식당동, 일반동 내 점포 227개가 모두 불에 탔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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