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 분양 개시

두산건설, 부산진구 양정동 입지…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인프라 갖춰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두산건설은 부산진구 양정동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의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2개동, 총 264가구 규모로 아파트 24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0호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면적은 전용면적 59~76m²,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사업지가 위치한 부산진구 양정동 시민공원의 5개구역 재정비촉진지구을 시작으로 양정· 연산동으로 이어지며 20여개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부전· 연산· 양정동 일대는 1만9000여 가구에 이르는 신흥 주거라인이 형성되면서 지역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은 부산 중심부에 입지 해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풍부하다. 부산 중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이다. 부산시청, 연제구청, 경찰청 등 행정 중심지인 '연산생활권'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도보 6분에 접근 가능하고, 부산의 동서와 중심을 관통하는 거제대로· 중앙대로· 동서고가로를 비롯해 동평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면권과 해운대권· 동래권 등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황령3터널'이 2030년 개통 예정이고 지난해 부산형 광역급행철도인 'BuTX'의 도심 환승 정거장에 '부전역'이 추가됐다.

단지는 삼성 'SmartThings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인공지능(AI)과 스마트 홈 플랫폼을 활용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장치들을 조절할 수 있다. 음성인식으로 냉장고, TV, 세탁기, 에어드레서 등 삼성제품 제어가 가능하고 위치 기반 서비스인 '지오펜스' 적용으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엘리베이트를 자동호출할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은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과 7일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9일 예정이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