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내 넘어진 행인, '만취 운전자'에 치어 숨져

이정용 2024. 1. 26.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취 운전자가 아파트 단지 내 쓰러진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5일) 오후 9시 25분쯤 전남 광양시 마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40대 여성 A 씨가 몰던 차량이 넘어져 있던 50대 남성 B 씨를 쳤습니다.

A 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500m가량 차를 몰고 단지로 들어와 주차를 하던 중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만취 운전자가 아파트 단지 내 쓰러진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5일) 오후 9시 25분쯤 전남 광양시 마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40대 여성 A 씨가 몰던 차량이 넘어져 있던 50대 남성 B 씨를 쳤습니다.


B 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500m가량 차를 몰고 단지로 들어와 주차를 하던 중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에서 A 씨는 "넘어져 있던 B 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