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강내 단군성전서 불…향토유적 사당 전소(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오전 4시 42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단군성전 사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성전 내 사당(24.96㎡)을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단군성전에는 사당과 관리실, 정자, 제실이 있었다.
단군성전은 광복 이듬해인 1946년 독립운동가 김재형 선생을 주축으로 청주 일대에서 만들어진 단군봉찬회가 단군을 기리는 비를 세워 건립한 곳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이성민 기자 = 26일 오전 4시 42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단군성전 사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성전 내 사당(24.96㎡)을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단군성전에는 사당과 관리실, 정자, 제실이 있었다.
사당은 2015년 청주시 향토 유적 제84호로 지정됐다.
단군성전은 광복 이듬해인 1946년 독립운동가 김재형 선생을 주축으로 청주 일대에서 만들어진 단군봉찬회가 단군을 기리는 비를 세워 건립한 곳이다.
단군봉찬회는 매해 개천절에 단군 탄생을 기념하는 개천대제(開天大祭)를 이곳에서 지내왔다.
yw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