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 대통령, 부당한 정치개입 중단하고 민생 집중해야"
유혜은 기자 2024. 1. 26. 10:0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당한 정치 개입을 중단하고 민생에 집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지난해 경제 성장률 1.4%라는 충격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초부자 특권 감세, 시장방치 식의 대응을 해왔기 때문에 경제 엔진이 작동 불능 지경에 빠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제가 이 지경인데 집권세력은 총선용 퍼퓰리즘, 권력다툼 이전투구에 여념이 없다"면서 "특히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라던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하기는커녕 영부인 의혹 은폐, 노골적 당무 개입, 선거 개입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계 모임에서 계주도 계주가 되기까지는 한쪽 편을 들지만, 계주가 되고 나면 계원 전부를 대표한다"며 "대통령도 후보일 때까지는 특정 세력을 대표하지만 당선이 되어 취임하고 나면 온 국민을 대표하고, 온 국민을 네 편, 내 편 가를 것이 없이 동등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특정한 정치 세력 편을 들어서도, 개입해서도 안 된다며 이는 실정법에 위반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에게 부당한 정치 개입, 선거 개입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정치에서 손을 떼고 민생,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지난해 경제 성장률 1.4%라는 충격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초부자 특권 감세, 시장방치 식의 대응을 해왔기 때문에 경제 엔진이 작동 불능 지경에 빠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제가 이 지경인데 집권세력은 총선용 퍼퓰리즘, 권력다툼 이전투구에 여념이 없다"면서 "특히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라던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하기는커녕 영부인 의혹 은폐, 노골적 당무 개입, 선거 개입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계 모임에서 계주도 계주가 되기까지는 한쪽 편을 들지만, 계주가 되고 나면 계원 전부를 대표한다"며 "대통령도 후보일 때까지는 특정 세력을 대표하지만 당선이 되어 취임하고 나면 온 국민을 대표하고, 온 국민을 네 편, 내 편 가를 것이 없이 동등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특정한 정치 세력 편을 들어서도, 개입해서도 안 된다며 이는 실정법에 위반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에게 부당한 정치 개입, 선거 개입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정치에서 손을 떼고 민생,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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