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클라우드, 허깅페이스와 생성형AI 개발 가속화 협력

김송이 기자 2024. 1. 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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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허깅페이스와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양사는 개발자가 생성형 AI를 보다 손쉽게 활용하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으로 개발자는 허깅페이스에서 구글 클라우드의 AI 플랫폼인 버텍스 AI와 보안 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AI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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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허깅페이스와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구글클라우드 로고./ 구글클라우드 제공

허깅페이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대중화 비전을 가속화하고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소스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허깅페이스의 전략적 클라우드 파트너이자 학습 및 추론 워크로드를 위한 우선 대상자로 선정됐다.

양사는 개발자가 구글 클라우드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학습 및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플랫폼에서 간단한 클릭만으로 버텍스 AI(Vertex AI)를 사용해 허깅페이스 모델을 학습, 튜닝 및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의 특화된 엔드 투 엔드(end-to-end) MLOps 서비스를 쉽게 활용하여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나아가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KE) 배포 지원으로 개발자는 허깅페이스에서 자체 설정한 인프라를 이용해 워크로드를 학습, 튜닝 및 제공하고, GKE에서 허깅페이스 전용 딥 러닝 컨테이너(Deep Learning Containers)를 이용해 모델을 확장할 수 있다.

버텍스 AI와 GKE는 올해 상반기 중 허깅페이스 플랫폼에 배포 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양사의 파트너십으로 더 많은 오픈소스 개발자가 클라우드 TPU(Cloud TPU) v5e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TPU v5e는 이전 버전에 비해 달러당 최대 2.5배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추론 지연 시간은 최대 1.7배 단축한다.

이외에도 인퍼런스(Inference), 엔드포인트(Endpoints), 스페이스(Space), 오토트레인(AutoTrain) 등 허깅페이스 관리형 플랫폼에 대한 간단한 관리 및 과금 기능이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양사는 개발자가 생성형 AI를 보다 손쉽게 활용하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으로 개발자는 허깅페이스에서 구글 클라우드의 AI 플랫폼인 버텍스 AI와 보안 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AI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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