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부사장, 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 생산공장 방문…“한국팀에 감사”

지난 24일, GM 부평공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모델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질 없는 생산·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는 제럴드 존슨 GM 글로벌 생산부문 총괄부사장(가운데)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은 26일 제너럴모터스(GM)의 제럴드 존슨 글로벌 생산부문 총괄부사장이 지난 24~25일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방문 점검했다고 밝혔다.

존슨 총괄부사장은 올해 첫 해외 사업장 방문으로 부평·창원 공장을 낙점했다.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생산하며 세계적인 수요에 대응하고 있는 핵심 사업장이다.

그는 GM의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에서 소형 크로스오버·SUV 세그먼트의 핵심 제품을 생산,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한국사업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할 차원에서 방한을 결정했다.

지난 24일, GM 창원공장에서 글로벌 전략 모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최고 품질 유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와 기술들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는 제럴드 존슨 GM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 [사진제공=한국지엠]

방한 일정 양일간 존슨 총괄부사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생산 설비와 기술을 면밀히 살피고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질 없는 생산·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존슨 총괄부사장은 작업자의 부상 예방을 예방하고 조립 공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치된 최신 설비를 둘러본 후 “부평공장의 뛰어난 생산 품질의 배경과 작업자의 근로 환경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존슨 총괄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전-전동화와 더불어 GM의 올해 핵심 사업전략 중 하나인 수익성 있는 내연기관 포트폴리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들 전략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굳건하며, 뛰어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차질없는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모든 한국팀의 헌신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