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꼼짝마'…안산 선부파출소, 유흥가서 자율방범대와 협력 순찰

시민안전 모델 성공적 수행 위해 지속 협력

안산단원경찰서 선부파출소와 선부1지대 자율방범대가 합동순찰을 벌이고 있다.(안산단원경찰서 제공)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선부파출소가 선부동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나섰다.

선부파출소 경찰관과 선부1지대 자율방범대원들은 25일 야간시간대 동명상가와 선부역광장 주변을 순찰하며 선제적으로 범죄발생을 예방했다.

동명상가는 유흥업소가 밀집했고, 선부역광장 일대는 범죄가 자주 일어나거나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우범지역으로 분류된 곳이다.

이번 합동순찰은 안산단원경찰이 추진하고있는 '안산 시민안전 모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진행됐다. 선부파출소와 선부1지대는 24일 민관이 함께하는 범죄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정기 월례회의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 정례적인 범죄예방 순찰을 계획했다.

권혁문 선부파출소장은 "합동순찰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민관의 공통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단체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치안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