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만의 PGA 아마추어 우승’ 던랩, 전격 프로 전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33년 만의 아마추어 우승을 이뤄낸 닉 던랩(미국)이 프로골프선수로 전향한다.
던랩은 PGA투어 우승으로 자신의 아마추어 세계랭킹을 3위에서 1위로, 남자골프 세계랭킹을 4129위서 68위까지 끌어올린 뒤 당당히 프로에 입성한다.
PGA투어에 따르면 던랩은 다음 주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릴 특급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33년 만의 아마추어 우승을 이뤄낸 닉 던랩(미국)이 프로골프선수로 전향한다.
던랩은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터스칼루사의 앨라배마대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프로 전향을 발표했다. 던랩은 제이 시웰 앨라배마대 감독과 많은 동료가 지켜보는 가운데 "내가 내린 결정 중 가장 쉽고도 어려웠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시웰 감독은 "던랩이 전투 중 떠나는 느낌이라며 모두에게 사과했다"면서 "물리적으로는 너와 함께 할 수 없지만 팀원 모두가 ‘우리는 너와 함께 한다’고 응원했다"고 말했다.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깜짝 우승했던 던랩은 즉시 PGA투어 회원 자격을 얻는다. 2026년까지 안정적인 투어 출전 기회도 확보했다. 던랩은 PGA투어 우승으로 자신의 아마추어 세계랭킹을 3위에서 1위로, 남자골프 세계랭킹을 4129위서 68위까지 끌어올린 뒤 당당히 프로에 입성한다. 무려 4061위나 세계랭킹을 끌어올린 기록은 역대 최고 순위 상승이다.
PGA투어에 따르면 던랩은 다음 주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릴 특급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오해원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현진 쓰러졌는데도, 미성년 습격범 ‘퍽퍽’…의원실, 피습 현장 상황 CCTV 공개
- 숙소에서 콘돔과 비아그라 발견된 스님의 황당 변명
- 한예슬 “10살 연하 남친과 결혼 · 임신 계획은…”
- ‘프랑스 계좌에서 몰래’ 혼외자·전 연인들에 수십억씩 퍼주다가 딱 걸린 모나코 국왕
- [단독]60∼90년대 하늘의 왕좌 ‘불멸의 도깨비’ F-4 팬텀 올해 완전 퇴역한다[정충신의 밀리터
- 25일 새벽 동작대교 건넌 장갑차 12대…“유사시 수도 서울 전쟁지도본부 방호 이상무”
- 나문희 “남편, 운동하다 넘어져 뇌수술…세상 떠나”
-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 민주당 예비후보에 ‘파이팅’ 외쳤다가…당원 비판 쏟아져
- 박지영 아나 “재벌가 시집? 원하시는 재벌 있다면…”
- 안철수, ‘김경율 마포을 논란’에 “사천 아니다…영입인사 소개가 비대위원장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