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홈 4차 사전청약 4700가구에 9만3000명 몰려

정순우 기자 2024. 1. 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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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경기 남양주시 사전청약 현장 접수처를 찾은 사람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공공 분양 아파트 브랜드인 ‘뉴홈’ 4차 사전 청약이 20대1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권 일부 평형은 100대1 넘는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뉴홈 4차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734가구에 9만2992명이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평균 19.6대 1의 경쟁률로, 특히 위례 지역은 6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위례, 서울 대방, 고양창릉 등에서 진행된 이번 사전청약은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일부 지역은 과거 ‘로또 청약’이라고 불리던 단지 수준의 인기를 보였다. 서울 위례는 65.1대 1, 고양창릉은 40.1대 1, 서울 마곡은 3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위례 전용면적 59㎡ 일반공급은 159.8대 1, 서울대방 84㎡ 일반공급은 76.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유형별로는 나눔형이 24.8대 1, 선택형이 9.2대 1, 일반형이 2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중에서는 청년 특별공급이 41.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자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2.7%, 30대가 54%로 20~30대가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40대가 13.7%, 50대 이상이 9.5%였다.

당첨자 발표는 서울 마곡이 1월 31일이며, 나머지 지역은 3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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