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 여기 다 있네”…스타필드 수원 오픈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2024. 1.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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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가 26일 스타필드 수원의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스타필드 2.0 시대를 연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를 위한 '스타필드 2.0'의 첫 번째 쇼핑몰이다. 일부 서울권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고감도 브랜드와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동시에 본인의 취향과 취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극대화했다"며 "고객 시간을 점유하고 경험을 확장하는 스테이필드로 자리매김해 고객 일상의 일부로 스며들어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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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2.0’ 시대 연 신세계프라퍼티
수원 지역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
‘최초 입점 매장’ 30% 이상 구성
MZ 겨냥 핫플레이스 대거 유치
별마당 등 문화·휴식 공간 늘려
‘스테이필드’ 콘셉트의 2세대 스타필드인 스타필드 수원이 26일 그랜드 오픈했다. 스타필드 수원 외관(위)과 별마당 도서관 전경.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프라퍼티가 26일 스타필드 수원의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스타필드 2.0 시대를 연다. 수원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했으며,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로 전체면적 33만1000m², 동시주차 가능대수 4500대에 달하는 수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이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새해 첫 현장경영 행선지로,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수원이 고객층으로 삼는 MZ세대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이 더욱 친숙한 세대”라며 “이들에게 그동안 한 번도 체험해보지 못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선사함으로써 스타필드 수원이 다섯 번째 스타필드가 아닌 첫 번째 스타필드 2.0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하자”고 했다.

●‘스테이필드’ 콘셉트의 2세대 스타필드

스타필드 수원은 기존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단계 진화는 물론, MZ세대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대폭 강화한 2세대 스타필드다. ‘스테이필드(Stay Field)’라는 콘셉트 아래, 여유롭게 머무르면서(Stay) 먹고, 둘러보고, 체험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공간(Field)을 지향한다.

먼저 3040 밀레니얼 육아 가정과 1020 잘파 세대 비중이 높은 수원 지역 특색을 반영해 400여 개 매장 중 기존 스타필드에서 볼 수 없었던 최초 입점 매장을 30% 이상으로 구성했다.

핵심 고객층인 MZ세대가 열광하는 서울 성수와 홍대의 인기 핫플레이스를 대거 유치해 편집숍과 패션브랜드를 강화하고, 열린 문화 공간인 ‘별마당 도서관’과 자사 올인클루시브 스포츠 클럽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이 입점한다.

특히 별마당 도서관의 경우, 휴식과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4층부터 7층까지 시원하게 트여 개방감과 공간감을 부여했다. 22m 높이의 웅장한 서고에 둘러싸여 지적인 유희와 낭만적인 휴식을 즐길 수 있다. 3층에는 아이의 꿈을 키워줄 어린이 전용 도서관인 ‘별마당 키즈’를 선보였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복합문화공간과 펫파크,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스토어를 통해 MZ세대 고객층의 오프라인 경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시간 점유 및 경험 확장

스타필드 수원은 수도권 남부 중심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120만 수원 시민은 물론, 인접 도시 유입 인구까지 반경 15km에 상주하는 약 500만 명을 적극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평택파주·용인서울·영동 고속도로, 1번·42번 국도, 덕영대로와 인접한 광역 도로망을 품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 화서역과 인접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지역과도 가까운 만큼, 인근 주민이 도보로도 찾을 수 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를 위한 ‘스타필드 2.0’의 첫 번째 쇼핑몰이다. 일부 서울권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고감도 브랜드와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동시에 본인의 취향과 취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극대화했다”며 “고객 시간을 점유하고 경험을 확장하는 스테이필드로 자리매김해 고객 일상의 일부로 스며들어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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