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앙드레김, 세계적 명품 성장 포기 “마이클 잭슨만을 위한 옷 안 돼”(과몰입)[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1.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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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앙드레김이 과거 마이클 잭슨의 전속 디자이너를 거절했다.

이날 방송에는 마이클 잭슨이 생전 마지막 공식석상에서도 앙드레김의 의상을 입었을 정도로 앙드레김 의상의 팬이었다는 것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앙드레 김의 아들은 "마이클 잭슨이 아버지께 전속 디자이너 제안을 했는데 그걸 거절했다고 한다. 영광스럽긴 하지만 거절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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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과몰입 인생사’
SBS ‘과몰입 인생사’

[뉴스엔 이슬기 기자]

故 앙드레김이 과거 마이클 잭슨의 전속 디자이너를 거절했다.

1월 25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에서는 배우 최지우가 출연해 고(故) 앙드레김의 생애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마이클 잭슨이 생전 마지막 공식석상에서도 앙드레김의 의상을 입었을 정도로 앙드레김 의상의 팬이었다는 것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앙드레 김의 아들은 "마이클 잭슨이 아버지께 전속 디자이너 제안을 했는데 그걸 거절했다고 한다. 영광스럽긴 하지만 거절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드리 헵번과 지방시가 서로 윈윈하며 성장했던 부분이 있듯이 앙드레 김에게는 마이클 잭슨이 있었던 거다. 만약 수락했다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가 됐을 것"이라는 설명도 더해졌다.

최지우는 "선생님은 한국의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마이클 잭슨만을 위한 디자이너가 될 수 없었던 거다"라며 "한 사람을 위한 디자이너로 남는 건 자신답지 않은 행보라고 생각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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