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미술작가 본사 초청행사 진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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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5일 본사 계동사옥에서 자사 소속 장애인 미술작가와 부모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 초청자들은 본사 1층에서 미술작가의 그림 전시를 둘러보고, 소속 부서 담당자와 업무 만족도, 향후 방향성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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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미술작가와 부모가 계동 본사 1층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5일 본사 계동사옥에서 자사 소속 장애인 미술작가와 부모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 초청자들은 본사 1층에서 미술작가의 그림 전시를 둘러보고, 소속 부서 담당자와 업무 만족도, 향후 방향성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2022년 ‘사내 미술작가’ 장애인특별채용 직무를 새로 만들고, 총 9명의 장애인 미술작가를 채용했다. 또 경기도 부천에 미술용품과 관련 설비를 갖춘 작업실도 마련했다.

사내 미술작가들은 본사와 현장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 전시할 작품을 창작하고, 임직원의 문화생활과 근무 분위기 개선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내 미술작가 외에도 전사적으로 사무지원, 디자인, 안전 모니터링, 환경미화, 영어서무 등 다양한 장애인특별채용 직무를 개발하고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장애인 임직원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 직원에게 최고의 업무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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