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고교생 SW 교육격차 해소 나선다…석학이 직접 교육

한광범 2024. 1. 26.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소프트웨어(SW)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소프트웨어와 코딩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교육 격차는 지속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앞으로도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누구나 SW 교육을 경제적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파이썬 교육생 모집…14주간 기초소양 교육
SW 권위자 김형주 서울대 교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소프트웨어(SW)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NAVER(035420) 커넥트재단은 다음달 8일까지 ‘고등학생을 위한 파이썬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차상위계층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다음달 21일부터 14주 간 파이썬의 기초 소양을 쌓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SW 분야 권위자인 김형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김 교수가 직접 설계한 탄탄한 커리큘럼을 수강할 수 있으며, 실습 조교로부터 개별 멘토링도 진행될 예정이기에 높은 학습 효과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교육생에게 필요한 노트북 등의 학습교구도 제공해 교육생의 원활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SW 분야에서 누구나 배움의 기회가 닿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소프트웨어 무료 학습 플랫폼 ‘부스트코스’ △SW·AI 실무 엔지니어 양성 과정 ‘부스트캠프’ △소프트웨어 창작 교육 플랫폼 ‘엔트리’ 등이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차상위계층의 유아에게 SW 교육을 지원하는 ‘도란도란 쥬니버스쿨’ 등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본격 나서고 있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소프트웨어와 코딩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교육 격차는 지속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앞으로도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누구나 SW 교육을 경제적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