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1일 신년 기자회견…"국정현안 해법, 총선 정책비전 제시"

정재민 기자 2024. 1. 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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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정했다고 강선우 대변인은 전했다.

강 대변인은 "31일 오전 11시 국회 사랑재에서 회견을 통해 경제, 외교·안보 등 국정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총선에서 민주당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정책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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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고민정 병문안, 배현진 측 정중히 사양"
"정치테러 종합대책 강구, 엄중한 수사 있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정했다고 강선우 대변인은 전했다.

강 대변인은 "31일 오전 11시 국회 사랑재에서 회견을 통해 경제, 외교·안보 등 국정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총선에서 민주당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정책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홍익표 원내대표, 고민정 최고위원이 테러를 당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병문안을 가려고 했지만 배 의원 측이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대변인은 "지도부에서는 홍 원내대표, 고 최고위원이 병문안을 가기 위해 의사를 타진했지만 배 의원 측에서 정중히 사양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모방범죄가 굉장히 우려되는 상황으로 관련해 종합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무엇보다 이미 발생한 정치 테러에 대해 엄중하고 정밀한 수사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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