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배현진 피습, 민주주의 중대 도전…용납할 수 없어"

문창석 기자 2024. 1. 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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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은 26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피습과 관련해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 도전"이라며 "폭력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치인에 대한 테러 행위가 이어지고 있는 최근의 사태에 대해 국회의장으로서 심각한 우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수사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배 의원의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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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의 정치 벗어나야…대화·타협의 정치 되살리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2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성희 의원 강제 퇴장 사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26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피습과 관련해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 도전"이라며 "폭력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치인에 대한 테러 행위가 이어지고 있는 최근의 사태에 대해 국회의장으로서 심각한 우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속히 서로를 적대하는 극단의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정치권 모두가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사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배 의원의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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