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선거제 개편안, 2월 초에는 반드시 결정해야"

김인영 기자 2024. 1. 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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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당내 선거제 개편안 논의에 대해 "이견이 팽팽한 상태라 지금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방송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선거제 개편이 언제 결론 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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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당내 선거제 개편안 결정 시기에 대해 "다음달 초에는 결정이 나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박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강성희 의원 과잉제압 논란·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 현안질의를 위한 국회운영위 개회 요구'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당내 선거제 개편안 논의에 대해 "이견이 팽팽한 상태라 지금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방송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선거제 개편이 언제 결론 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 지도부가 선거제 개편 결론을 내리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질문엔 "아무리 지도부라 해도 한쪽으로 정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통상 이럴 때는 의원총회를 연속해서 잡든지 한 주제를 갖고 의원총회를 굉장히 오래 잡든지 해서 이견을 좁혀나간다"며 "그런 과정이 앞으로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선거제 개편안 결정 시기에 대해 "과거 전례를 보니 외국 유권자들이 등록하는 2월20일쯤이 데드라인이었다"며 "개인적으로는 다음달 초에는 결정이 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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