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음주 운전하다 도로표지판 충돌…현장 이탈했다가 자수(종합)

최재훈 2024. 1. 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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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후 현장을 이탈했다가 결국 자수했다.

26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께 고양시 구룡사거리에서 경기북부지역 관내 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승용차를 몰다 도로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전복된 차에서 빠져나와 현장을 이탈했던 A 경감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에 있는 서울 마포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경찰은 A 경감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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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후 현장을 이탈했다가 결국 자수했다.

경기 고양경찰서 로고 [연합뉴스TV 제공]

26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께 고양시 구룡사거리에서 경기북부지역 관내 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승용차를 몰다 도로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전복된 차에서 빠져나와 현장을 이탈했던 A 경감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에 있는 서울 마포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A 경감은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치인 0.03% 이상인 상태로 차를 몬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경감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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