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5개 시군·4개 관련기관 '반도체산업 육성' 협력 논의

김재구 기자 2024. 1. 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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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5개 시군, 4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활성화와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이어 도 반도체산업과장 주재로 시군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경기도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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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5개 시군, 4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활성화와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26일 도에 따르면 전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경기 4개의 반도체 관련 기관이 함께했다.

▲'경기도 반도체 산업 통계집' 설명회 현장. ⓒ경기도

간담회에서는 도가 최초로 제작한 '경기도 반도체 산업 통계집' 설명회를 열어 자료를 공유하고, 경기도 반도체 산업 육성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도 반도체산업과장 주재로 시군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경기도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도, 시군, 연구기관 간 업무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협력사업 발굴 및 올해 예정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등 도내 반도체 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송은실 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우리나라는 경기도에 반도체 산업이 집중되어 있어 도내 지자체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경기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체감도 높은 정책 발굴 등 반도체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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