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성인' 된 이펙스, 선공개곡 '졸업식' 기습 발매 예고

C9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이펙스(EPEX)가 올해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곡을 기습 선공개한다.

26일 이펙스는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선공개 싱글 '졸업식'(EPEX 1st Album Pre-Release 'Graduation Day')의 커밍순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한 편의 영화 포스터 같은 커밍순 이미지에는 학교를 떠나는 이펙스 멤버들의 뒷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졸업식'과 '이펙스 정규 1집 선공개곡'이라는 소개가 적혀 이들의 깜짝 컴백을 궁금하게 만든다.

지난해 미니 5집 '사랑의 서' 챕터2 앨범 타이틀곡 '여우가 시집가던 날', 미니 6집 '불안의 서' 챕터2 앨범 '풀 메탈 재킷'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이펙스가 올해는 데뷔 3년 차에 첫 정규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곡 '졸업식'을 선공개 싱글로 먼저 공개하며 기대감을 예열할 전망이다.

실제로 리더 위시를 제외한 7인이 미성년자로 데뷔했던 이펙스는 올해 2005년생 예왕, 제프, 에이든이 스무 살이 되며 멤버 전원이 성인이 됐다. 또한, 미니 6집을 통해 '불안의 서' 최종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다음 시리즈를 예고한 바 있다.

'졸업식'을 기점으로 활발하게 펼쳐질 이펙스의 2024년 행보가 기대된다. 이펙스의 첫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 싱글 '졸업식'의 발매일시를 비롯한 추가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펙스는 지난달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 '쏘 위 아 낫 앵셔스'를 성료했다. 이어 2월 일본 제프투어, 3월 홍콩과 대만 콘서트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