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GTX-C 착공 환영···"경기남부 최고 교통 허브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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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착공과 관련 26일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TX-C노선 착공 기념식을 열었다.
GTX-C노선을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철도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은 '경기남부 광역철도망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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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착공과 관련 26일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TX-C노선 착공 기념식을 열었다. 수원시에서는 김현수 제1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 노선은 길이가 총 86.46㎞(14개 역)에 이른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서울)까지 27분, 경기 북부까지 1시간 안에 갈 수 있어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GTX-C노선을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철도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은 ‘경기남부 광역철도망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4개였던 전철역은 20개 이상 늘어나고, 수원에서 수도권 주요 지역, 전국 주요 역까지 이동 시간은 대폭 줄어든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강남 30분 시대’를 향한 우리 시민의 바람이 가까운 현실로 다가왔다”며 “공사 개시를 앞당기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우리 시의 노력이 마침내 열매를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수원은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핵심”이라며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을 구축해 경기남부 최고의 교통 허브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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